생명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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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네게로 돌아만와라 현재 모습 그대로 박철동 목사 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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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5:11-32절 개역한글

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말씀의 정황: 누가복음 15장으로 탕자의 비유는 이를 듣는 대상으로, 존 번연의 천로역정(pilgrim' progress)에 나오는 참된 진리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나, 어릴 때 신앙을 가졌지만 다른 여러 진리들이 옳다고 신앙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C.S. 루이스의 순례자의 회귀(pilgrim' regress)이든지, 현재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우리에게 베풀어 준 복음의 은혜가 얼마나 참된 진리와 생명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2. 말씀 전체 내용: 아버지에게서 떠난 둘째 아들은 자신의 재산을 탕진하고 다시 아버지에게 돌아올 때는 아들의 대우가 아닌 종으로서의 대우라도 받고자 돌아왔다.

(1) 본문말씀에서 두 번씩이나(24, 32) 아버지를 떠난 것이 죽음이고(헬라어 시제: 미완료 - 과거의 죽었던 상태가 계속 유지 되는 것), 아버지께 돌아오는 바로 그 순간이 살아나는 것(헬라어 시제: 부정과거(aroist) 직설법 - 과거의 단 회적 사건을 나태내지만 신약에서 구원의 진리를 표현할 때 많이 쓰임, ) “생명의 성령의 법이 해방하였음이라: 부정과거, 직설법; 8:2)을 강조 하고 있다.

(2) 예레미야 213절 말씀에서, 첫째 생명의 근원을 떠난 모든 사람은 죽어 있는 상태와 같다. 여기서 생명의 근원이 되는 아버지께로 돌아올 때만이 참된 생명과 행복을 갖게 된다. 둘째 아들이 유산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탕하고 쾌락을 즐기는 삶을 살았다. 아버지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난 필요한 은사와 은혜를 둘째 아들이 가졌던 유산과 같이 주신다. 둘째 아들과 같이 방탕하게 이것을 소모하지 않고 선행을 하고 좋은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레미야 213절 말씀과 같이 이런 모든 것은 참된 생명과 기쁨을 주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에 해당된다. 오직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믿음) 마음을 돌이켜(회개)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만이 죽었던 생명이 되살아나고 참된 은혜와 행복을 갖게 된다.

(3) 아버지는 자신에게 돌아온 둘째 아들에게 어떠한 것도 요구 하지 않으셨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많은 절망적인 문제들 고민과 번민들, 이렇게 사는 것 보다 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 하는 그러한 상태에서도 우리에게는 모든 것을 용납 하시고 새 생명으로 우리를 맞이하시기 위하여 문 밖에서 서서 기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가 계신다. 우리 현재 모습 그대로 아버지께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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