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강해(11): 거룩한 공회와 성도의 교통 | 박철동 목사 | 2017-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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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2:1-4절 개역한글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는 신앙 고백: (1)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변화된 제자들의 말씀 증거로 처음 설립되었다. 교회란 명칭 자체가 성도들의 모임을 말한다. 381년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 이후로 교회는 네 가지 속성을 갖는 것으로 신앙고백 되어져 왔다. 하나됨. 거룩함. 보편적이고 사도적 교회.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서(마 16:16)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로마 카톨릭 같이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이 아닌 사도들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그 사도들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교회가 사도적 교회이다. 이 바탕위에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모든 지역, 이전에 존재했던 교회, 모드는 머리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그리고 그의 피로 거룩해지고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다는 의미에서 보편적 교회이다. (2) 참된 교회의 표지는 비록 많은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말씀이 선포되고 세례와 성찬의 성례가 거행되는 교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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