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강해설교1(배경: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순종 중에서) | 박철동 목사 | 2018-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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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8:19-20 문법적 구조
19a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주문장) * 제자로 삼아(μαθητεύσατε: μαθητεύω의 aorist(단순과거), 명령, 2인칭 복수): 강요하거나 강압이 아닌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참된 진리라는 것을 확신시키도록 가르친다는 의미. "신앙은 항상 강요의 문제가 아니라 설득의 문제이다."( 헤르만 바빙크). 자신이 경험한 이상을 나눌 수 없다. - 19b 아버지(τοῦ πατρὸς)와 아들(τοῦ υἱοῦ)과 성령(τοῦ ἁγίου πνεύματος)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병행 분사구문1)
*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이름 앞에, 한 분 하나님이면서 구별되는 인격을 가졌다는 의미로 정관사(ὁ의 소유격 형태 τοῦ: 이름 으로(εἰς+소유격)의 영향으로)가 쓰였다. 니케아 공의회(A.D. 325, 381)에서 삼위일체론이 정립되어 표명되기 전에도, 초대 교회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경배하는(마 28:17) 삼위일체론적 신앙을 믿음의 근본적인 내용으로 간주했다.
"삼위일체에 대한 신앙고백은 기독교의 심장 박동에 해당된다."(헤르만 바빙크) "삼위일체에 대한 신앙고백 가운데 참된 평안과 안식을 갖게 된다."(제 2 스위스 신앙고백)
- 20a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병행 분사구문2)
20b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약속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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