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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르만 바빙크,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 '보편성에 대한 성경적 증거' 중에서 | 박철동 | 2026-0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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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내용은 바빙크의 네덜란드어 원작품으로부터 직접 번역하였기에 저작권의 어떤 문제도 없습니다. 본 내용을 임의로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복음은 단지 개별 인간을 위한 기쁜 소식일 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를 위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위한, 예술과 과학을 위한, 온 우주를 위한, 모든 신음하는 피조물을 위한 기쁜 소식입니다. 주후 1세기 교회들은 출신, 문화, 민족, 거주지에서 서로 달랐습니다; 오랜 과거, 전혀 다른 역사, 서로 다른 문화, 분리의 장벽, 깊이 뿌리내린 적대감이 그들 사이에 존재했습니다. 예수께서 평화를 이루사 그 둘을 자신 안에서 하나(één)의 새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아버지의 사랑으로 인하여, 모든 이의 머리이시며 주님이신 아들의 은혜로, 모든 사람에게 부어주신 동일한 성령의 교제 안에서 처음부터 하나(één)임을 알고 느끼게 됩니다. 세례와 믿음과 소망 안에서 하나(één)이며; 같은 몸의 지체로서 서로를 위해 다양한 영적 은사를 받아 서로를 섬기며 성도의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 일하는 존재로서,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één)이며, 모든 장소에서 하나(één)이며, 모든 시대를 통해 하나(één)입니다. 교회의 이러한 보편성은 성경이 우리에게 그려 보이고 초대 교회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바와 같이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교회나 모임의 좁은 영역 안에 자신을 가두는 자는 이 같은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며, 그 힘과 위로를 사랑과 아들의 은혜, 성령의 교제에 참여하는 데 미치지 못합니다. 일생 동안 경험하지 못합니다. 그러한 자는 아버지의 결국 그 어떤 명상이나 경건으로도 보상할 수 없는 영적 보화를 스스로 빼앗아 자신의 영혼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무리 너머로 눈을 돌려, 모든 민족과 모든 나라와 모든 시대에 아들의 피로 사신 무수한 무리를 바라보며, 세상의 시작으로부터 끝까지 온 인류에게서 모인 전투하는 교회(die strijdende kerk) 전체와 자신이 하나(één)임을 느끼는 자는, 강력한 신앙의 강화와 고난 속에서의 놀라운 위로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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