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강해(1차)

  • 홈 >
  • 생명의양식 >
  • 사도신경강해(1차)

 

사도신경강해(1차)
사도신경 강해(6):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박철동 목사 2017-02-1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867

http://hopedisabledchurch.onmam.com/bbs/bbsView/106/5232553

[성경본문] 고린도전서1:22-24절 개역한글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도신경 강해(6);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고(갈 4:16),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 하였다고(고전 2:2) 말한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도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고전 1:18). 롬 3:23-24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한 것이 전제가 되고 원인이 되어 그 결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 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의롭다하심을 얻게 하셨다.” 이것은 우리 편에서는 아무 대가없이 “값 없이” 이루어졌다.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실제적인 능력과 효력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성취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속(속량, 아폴리토리시스: ἀπολύτρωσις)은 죄 자체가 아닌 죄의 결과인 죄책, 정죄를 없게 한다는데 있다.(속량의 ‘죄 사함’을 표현하는 세 단어 ἀπολύω, ἀφίημι, ἄφεσις의 의미가 이와 같다.) 그래서 로마서 3장 25절에서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의 화목제물이 구약시대 법궤를 덮는 속죄소(시은좌, mercy-seat)로 70인역은 번역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보혈의 피의 능력인 '의'로서 덮혀짐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사도신경 강해(7):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운영자 2017.02.19 0 965
다음글 설교(강해) 전체 개요 내용 추가 박철동 2017.02.05 0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