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동, "헤르만 바빙크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 대한 통합적 관점" (An Integration of Faith and Knowledge on the Deity of Christ in Herman Bavinck)

-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개혁주의 신학과 복음주의 신학을 위한 헤르만 바빙크 연구소" (Hermann Bavinck Center for Reformed and Evangelical Theology, HBCRET)에서 3년 간의 방문 연구원을 마치면서 깜펀에서 열린 바빙크 사망 10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논문 발표를 했다. 당시 건강이 매우 안 좋아 앉아 있기도 힘들었고, 국내에서 박사학위까지 마치면서 해외는 처음 나와서 처음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더군다나 내용 상 화면 설명이 함께 필요한데 준비해서 보낸 PPT를 엉뚱하게 편집해 놓아 더욱 당황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표 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신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감사드립니다. 늘 나의 손 발이 되어준 아내에게도^^ 

조직 신학 저널에 실린 관련논문 “An Integrative View on Faith and Knowledge of the Deity of Christ in Herman Bavinck: Norms for an Integrative View on Various Aspects of Special Revelation“ 다운로드 하나님 십자가 ☞ 첨부파일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의 복음은 대단히 다원적이고 유기적 관계가 있습니다. 바빙크는 이에 대한 내용을 복음의 객관적, 주관적, 적용적 측면을 그의 저서 Het Cristendom에서 말하였고, 특별계시의 역사적, 전인격적, 유기적 그리고 구원론적 측면을 그의 개혁교의학에서 말하였습니다. 이 논문에서 큰 두 카테고리를 x 축과 y 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격자에 맞는 바빙크의 관점을 그의 전 저서를 통해 종합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한 바빙크의 관점도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이를 잘 보시면 복음의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어느 하나를 강조해도 전체적인 균형 속에서 해당 내용을 강조하고 그 의미를 보다 명확히 볼 수 있게 됩니다.​​